팀 추, 카를로스 오캄포 상대로 1라운드 KO승
WBO 주니어 미들급 임시 챔피언 팀 추가 카를로스 오캄포를 상대로 1라운드 KO승을 거두며 충격을 안겼다. 많은 기대를 모았던 이 시합은 호주 퀸즐랜드주 브로드비치의 골드코스트 컨벤션 및 전시 센터에서 열렸다.
타격 스타일로 유명한 추는 경기가 시작 후 곧바로 우위를 점했다. 시작 벨이 울리자마자 그는 오른손을 오캄포의 머리에 내리꽂았고, 오캄포는 눈에 띄게 흔들리기 시작했다. 잠시 후 추에게 다시 한 번 강력한 타격을 당한 오캄포는 결국 바닥에 쓰러지고 말았다. ***넥스트벳의 매력적인 베팅 배당률과 함께 복싱 경기를 시청하세요.
추는 재빨리 강력한 레프트 훅을 날려 오캄포를 다시 한 번 쓰러뜨렸다. 경기 시간은 다소 짧았지만 심판은 추가 경기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했음을 인정하고 경기를 중단시킬 수밖에 없었다. 공식적인 경기의 중단 시간은 1라운드 1분 17초로 기록되었다.
경기 직후 추는 FOX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관중을 향해 그는 “내 이름이 뭐죠?”라고 외쳤다. 자신감 넘치는 표정으로 에롤 스펜스 주니어를 언급하기도 한 추는 미국을 정복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며 주니어 미들급 챔피언 예르멜 챠를로와의 대결을 목표로 궁극적인 도전에 나섰다.
추는 최근 챠를로의 부상에도 굴하지 않고 챔피언 자리를 노리고 있다는 분명한 메시지를 보냈다. 그는 4대 메이저 벨트를 모두 차지하겠다는 야망을 드러내며, 특히 자신의 커리어에 챠를로의 이름을 올리고 싶다고 언급했다. 오캄포와의 경기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둔 추는 이 부문에서 무시할 수 없는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저녁 샘 굿맨과 라에즈 알레엠의 IBF 슈퍼 밴텀급 타이틀 탈락자 결정을 위한 코메인이벤트에서는 치열한 접전이 이어졌다. 두 선수 모두 자신의 기술과 투지를 보여주며 긴 시간 동안 경기가 진행되었다. 초반에는 알레엠이 우세한 듯 보였으나 경기 후반에 주도권을 잡은 것은 굿맨이었다.
12라운드의 치열한 접전은 심사위원들의 스코어 카드에도 반영되었다. 스플릿 판정 끝에 굿맨이 117-111, 116-112, 116-112의 스코어로 승리했다. 두 선수는 박빙의 승부를 펼쳤지만, 판정을 유리하게 이끌며 결정적인 승리를 거둔 선수는 굿맨이었다.
팀 추는 강력한 펀치와 야심찬 목표로 복싱계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카를로스 오캄포와의 경기에서 보여준 그의 강력한 경기력은 복싱계의 떠오르는 스타로서 그의 입지를 굳혀주었다. 예르멜 챠를로와 메이저 벨트를 목표로 설정한 재능 넘치는 추의 미래는 밝아 보인다. ***넥스트벳 스포츠에서 복싱 세계의 최신 소식을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