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복싱 챔피언 테오피모 로페즈 깜짝 은퇴 발표
25세의 복싱 천재 테오피모 리베라가 은퇴를 발표하며 전 세계를 놀라게 했다. 두 번의 챔피언을 지낸 로페즈는 하루 전 인스타그램에 올린 은퇴 메시지에 이어 월요일 방송에서 ESPN의 ‘디스 저스트 인’에 출연해 자신의 결정을 밝혔다.
최근 전 챔피언 조쉬 테일러를 만장일치 판정승으로 꺾고 슈퍼 라이트급 챔피언에 오른 로페즈는 자신의 경력에 또 하나의 타이틀을 추가했다. WBO와 더 링 슈퍼 라이트급 타이틀을 모두 보유한 로페즈가 복싱 커리어를 계속 이어가기에 완벽한 시기인 듯 보였다. 하지만 로페즈는 다른 계획을 염두에 두고 있었다. ***넥스트벳의 매력적인 베팅 배당률과 함께 흥미진진한 복싱 경기를 시청하세요,.
로페즈는 인터뷰에서 복싱에 대한 수많은 아이디어와 포부를 가지고 있다고 말하며 자신의 은퇴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끊임없이 훈련에 임하며 다가오는 시합을 준비하다보면 자신이 원하는 것에 전념할 수 없다고 말했고, 그 결과 그는 미래의 유망주들에게 집중하기로 결정했다.
스포츠에 대한 로페즈의 비전은 의심할 여지없이 흥미롭지만, 그의 결정에는 재정적인 측면도 한 몫 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시합을 앞두고 그는 은퇴에 대해 여러 차례 언급했으며, 포터 웨이 팟캐스트에서는 은퇴에 대한 생각이 자신의 업적에 대한 공정한 보상이 부족하다는 인식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강조하며 자신의 입장을 명확히 했다.
로페즈는 본인과 자신이 가진 것의 일부도 달성하지 못한 다른 파이터들 사이의 수입 격차가 크다고 언급했다. 로페즈는 자신이 ESPN에서 1억 달러 이상의 수입을 가져다 주었지만 정작 자신의 경기 수입은 그 중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이에 비해 자신보다 성과가 적은 다른 파이터들은 수백만 달러의 수입을 올리고 있다면서, 자신은 더 나은 대우를 받을 자격이 있지만 그렇지 못한 상황 때문에 복싱계의 아웃사이더처럼 느껴졌다고 한다.
로페즈가 지난 한 주 동안 공개적으로 은퇴에 대해 발언했다는 점은 주목할 가치가 있다. 그의 소셜 미디어 활동과 함께 ESPN에 대한 연속적인 언급는 그가 은퇴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음을 분명히 보여준다. 이제 남은 의문은 로페즈의 요구가 충족되고 그가 마땅히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금전적 보상이 이뤄질지에 대한 여부다. 테오피모 로페즈의 커리어가 어떻게 전개될지는 시간이 더 흘러야 알 수 있을 듯 하다. ***넥스트벳 스포츠에서 복싱 세계의 최신 소식을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