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적 위기 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시티의 베르나르두 실바 영입 가능하나?
맨체스터 시티의 소속의 포르투갈 출신 플레이메이커 베르나르두 실바가 여름 이적 시장에서 새로운 길을 모색할 예정인 가운데, 유럽 최고 클럽들이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90min의 보도에 따르면 실바의 몸값은 7,500만 파운드(약 1,500억 원)로, 맨체스터 시티가 붙인 실바의 시장 가치다.
실바는 맨체스터 시티에 합류한 이후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플레이메이커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지난 6시즌 동안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해왔으며, 국가대표팀에서도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포르투갈 국가대표인 실바는 맨체스터 시티에서 거의 300경기에 출전하여 53골과 58도움을 기록했다. 그러나 실바는 이제 새로운 지평을 개척하기를 열망하고 있으며 이러한 그의 상황은 바르셀로나와 파리 생제르맹을 포함한 여러 유명 클럽의 관심을 끌었다.
바르셀로나는 실바에게 오랜 시간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이전에도 여러 차례 영입을 시도했지만 클럽의 재정적 어려움으로 인해 영입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여전히 재정적 문제가 있는 상황이기에 바르셀로나가 여전히 그를 감당하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
안수 파티와 페란 토레스가 캄프누에서 불확실한 미래에 직면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바르셀로나의 실바에 대한 관심은 충분히 이해된다. 실바는 맨체스터 시티에서 미드필더로 활약했지만 공격수 역할도 충분히 해낼 능력이 있다.
그러나 바르셀로나가 맨체스터 시티 측에서 요구한 실바의 이적료로 요구할 7,500만 파운드를 감당할 수 있을지는 불분명하다. 반면에 프랑스 챔피언인 PSG는 재정 상태가 양호하고 해당 가격을 지불할 수 있다.
바르셀로나가 실바를 감당할 수 없을 경우 실바가 PSG에 합류할지 여부는 아직 알 수 없다. 현재로서는 실바가 프랑스로의 이적을 원하지 않는 한 이번 여름 이적은 성사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바는 여전히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선수이며 다음 시즌에 그가 어디에서 뛰게 될지는 지켜봐야 한다. 넥스트벳 스포츠를 팔로우해 축구계의 모든 소식을 받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