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텐 하흐 감독, 맨유 스쿼드 보강을 위한 투자 필요하다 말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8일(현지 시각) 풀럼과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승점 75점으로 프리미어리그 3위 자리를 굳혔다. 이후 맨유를 이끌고 있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지난 겨울 이적 기간 동안 지원이 부족했던 단 수뇌부를 향해 은근한 메시지를 보냈다.
텐 하흐 감독 발언은 리버풀의 코디 각포(3,700만 파운드) 영입, 뉴캐슬의 앤서니 고든(4,500만 파운드) 영입, 엔조 페르난데스 및 미하일로 무드리크 등 8명의 선수에게 3억 2,000만 파운드 이상의 막대한 지출을 한 첼시 등 경쟁 구단들의 선수 영입을 위해 상당히 투자를 했음을 암시하는 내용이었다. 반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이탈과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부상 이후 부트 베르호스트와 마르셀 자비처의 임대 계약에 성공하는데 그쳤다. ***넥스트벳의 매력적인 축구 베팅 배당률과 함께 좋아하는 프리미어리그 팀을 응원하세요.
여름 영입 계획에 대한 질문에 텐 하흐 감독은 “이 힘든 리그에서 톱4에 들고 트로피를 놓고 경쟁하려면 투자가 필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다른 클럽이 그 자리를 차지하기에 우리에게 기회가 없을 것이라는 걸 알고 있다”라고 대답했다. 그는 겨울 이적 기간 동안 경쟁 클럽들의 상당한 투자를 인정하고, 큰 보강 없이도 어려움을 극복한 팀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내면서도 지속적인 발전과 경쟁력 유지를 위해서는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텐 학 감독은 팀과 선수 개개인의 잠재력을 인정하며 선수들과 코칭 스태프들의 노력으로 시즌 내내 이룬 진전을 칭찬했다. 하지만 원하는 수준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추가 투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텐 하흐 감독은 맨체스터 시티와의 FA컵 결승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시즌 초반 맨시티에 6-3으로 패했지만 그는 낙관적인 태도를 유지하며 팀이 최고 수준의 경쟁을 펼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텐 하흐 감독은 최고의 팀을 상대해야 하는 어려움을 인정하면서도 선수들에게 기회를 포착하고 최선을 다해 경기 후 변명거리를 만들지 말라고 조언했다. 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훌륭한 경기력을 보여줄 것이라 확신했다.
그는 최근 풀럼전 보여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정신력과 에너지, 그리고 플레이 스타일에서 승리의 영감을 얻을 수 있었다. 이러한 역동적인 접근 방식은 챔피언인 맨체스터 시티를 이길 수 있는 최선이자 최고의 방법이 될 것이다. *** 넥스트벳 스포츠에서 프리미어리그의 모든 최신 소식을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