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베티스, 바르셀로나와 압데 에잘줄리 이적 논의 중
레알 베티스와 바르셀로나가 판도를 바꿀 수 있는 협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바르셀로나의 압데 에잘줄리가 곧 레알 베티스의 유니폼을 입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파브리지오 로마노 및 스페인 언론의 다양한 보도를 종합해 볼 때, 압데 에잘줄리의 커리어 궤도에 큰 변화를 가져올 이적에 대한 움직임이 시작되었다. 넥스트벳에서 매력적인 라리가 배당률과 함께 좋아하는 축구팀을 응원하세요.
최근 비야레알과의 경기에서 제외된 후 큰 충격을 받은 에잘줄리는 주전 선수로서 경기 출전을 보장받을 수 없음을 깨닫고 새로운 둥지를 찾을 준비를 했다. 특히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과의 대화는 출전 시간에 대한 그의 열망을 더욱 부추겼다.
협상이 진행되면서 레알 베티스는 에잘줄리를 완전 이적으로 데려오고 싶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가 에잘줄리의 몸값을 2천만 유로로 높게 평가한 것이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레알 베티스는 에잘줄리의 출전권 지분 50%에 1,000만 유로라는 흥미로운 제안을 내놓았다. 이 제안을 수락한다면 바르셀로나는 미리 정해진 가격으로 에잘줄리를 다시 데려올 수 있는 옵션을 갖게되거나 또는 에잘줄리가 다른 팀으로 이적한다면 바르셀로나는 향후 이적료의 50% 지분을 가져갈 수 있다.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은 고민에 빠졌다. 최근 안수 파티가 브라이튼으로 떠난 상황에서 또 다른 공격 자원을 떠나보내는 것을 원하지 않는 듯 보인다. 그러나 경기장에서 꾸준히 출전 시간을 확보하고 싶어하는 에잘줄리의 열망과 바르셀로나의 복잡한 재정 상황은 이 거래에 유리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에잘줄리가 활기찬 세비야의 심장부로 향할지, 아니면 상징적인 블라그라나 유니폼을 계속 입게 될지 레알 베티스와 바르셀로나의 협상에 모든 시선이 집중되어 있다. 넥스트벳 스포츠에서 라리가의 최신 소식을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