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프랑스 출신 미드필더 라얀 셰르키와 구두 계약 체결
레알 마드리드는 전 세계적으로 최고의 젊은 인재를 영입하기로 유명하다. 레알 마드리드는 프랑스 출신의 미드필더 라얀 셰르키라는 또 다른 유망주를 발견했고, 소식통에 따르면 이미 그와 구두 계약을 맺었다고 한다.
스페인 매체 Defensa Central이 처음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가 한동안 셰르키를 주시해 왔다고 한다. 레알 마드리드는 셰르키와 구두로 합의를 완료했으며, 그의 소속 클럽인 올림피크 리옹과도 논의했다고 전해진다.
이로 인해 레알 마드리드는 우선적으로 셰르키와 계약을 진행할 옵션을 확보해 그를 원하는 팀이 제시하는 모든 입찰에 상응하는 이적료를 제안할 수 있게 되었다.
라얀 셰르키는 리옹에서 커리어를 쌓아왔으며 2010년 7살의 나이로 아카데미에 입단한 후 클럽의 유소년 시스템을 통해 성장했다. 그 이후 여러 레벨을 거치며 성장한 그는 2019년 16세의 나이에 프랑스 대표팀으로 데뷔했다.
한동안 클럽과 구단 경영진이 그의 태도에 문제가 있다고 느껴 1군 진입이 어려웠던 것으로 알려졌지만, 지금은 리옹의 주전으로 어느 정도 자리를 잡은 상태다.
셰르키는 2022/23 시즌에도 현재까지 괜찮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총 22경기에 출전한 그는 3골 3 도움을 기록했다. 셰르키는 유럽에서 특출나게 눈에 띄는 선수는 아니었지만, 여러 팀들이 그의 초기 가능성을 바탕으로 그를 계속 주시해왔다.
셰르키은 지네딘 지단이 감독으로 재직하던 시절부터 레알 마드리드의 레이더망에 포착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체르키는 주로 공격형 미드필더이지만 윙어로도 뛸 수 있기에 전술적으로 매우 유연한 선수다.
레알 마드리드는 최근 재능 있는 젊은 선수들 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최근 브라질의 원더키드 엔드릭을 6천만 유로에 영입하기로 결정했으며, 엔드릭은 18세가 되면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레알 마드리드가 최근 몇 년간 영입한 선수 중 주목할 만한 젊은 선수들로는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오렐리앵 추아메니,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호드리구 등이 있다.Nextbet에서 모든 스포츠 및 베팅 뉴스를 찾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