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무승부… 리그 2위 유지
프리미어리그 1위 탈환을 노리던 리버풀의 도전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0-0 무승부로 난관에 부딪혔다. 이 결과로 리버풀은 이번 시즌 홈 경기 무패 행진을 마무리하며 리그 2위를 유지했다.
리버풀은 이 날 리그 정상 자리를 되찾겠다는 의지를 불태웠지만 경기 내내 평소와 같은 공격력은 보이지 않았고, 골 결정력마저 부족했다. 넥스트벳의 매력적인 축구 베팅 배당률로 좋아하는 프리미어리그 팀을 응원하세요.
힘든 한 주를 보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승점을 확보하기 위해 끈질기게 버티며 탄탄한 수비력을 보여주었다. 놀랍게도 맨유는 지난 8번의 안필드 원정 경기에서 단 한 골만 내주며 리버풀의 강렬한 압박에 지지않는 수비력을 과시했다.
양 팀의 접전이 펼쳐진 이 경기에서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의 강력한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면서 리버풀은 리드를 잡을 수 있었던 결정적인 순간을 놓쳤다. 반대로 맨유는 라스무스 회이룬이 좋은 기회를 잡았지만 골로 연결하지 못했다.
경기 막판에는 양팀 선수들 간의 감정싸움이 격해져 결국 디오고 달로트가 후반 추가시간에 옐로카드 두 장을 받고 퇴장 당했다. 달로트의 퇴장으로 인해 맨유는 10명의 선수가 경기에 임했지만 점수 차가 벌어지지는 않았다.
리버풀은 17경기에서 승점 38점으로 2위 자리를 유지하며 선두 아스널(승점 39점)을 승점 1점 차로 바짝 뒤쫓고 있다. 한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승점 28점으로 7위를 차지하며 안필드에서 힘겹게 무승부를 거둔 후 상승세를 되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1위 탈환을 노리는 리버풀의 야망이 일시적인 난관에 부딪힌 반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번 무승부로 한줄기 희망을 얻은 가운데, 프리미어리그의 패권을 향한 치열한 경쟁은 계속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의 최신 소식을 넥스트벳 스포츠에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