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팀버울브스와 워리어스의 난투극 징계 발표…헤드락 건 그린, 5경기 출전 금지
NBA 사무국이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간의 난투극으로 관련 선수들에게 출전 정지 및 벌금 부과 등의 징계를 발표했다.
경기 초반 제이든 맥대니얼스와 클레이 탐슨이 멱살을 잡듯 유니폼을 잡아당기며 싸움으로 번졌고, 드레이먼드 그린이 개입해 싸움을 말리는 듯한 제스처를 취한 루디 고베어에게 헤드락을 거는 등 경기 시작 1분 43초 만에 난투극이 벌어졌다. 넥스트벳의 매력적인 NBA 베팅 배당률과 함께 좋아하는 농구팀을 응원하세요.
상황이 일단락되자 심판진은 그린과 탐슨, 맥대니얼스의 퇴장을 명령했다. 이후 NBA 사무국은 관련 당사자들의 징계를 위해 이 사건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그 결과, 상대 선수의 목을 조르는 추태를 보인 그린에게는 5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고, 탐슨, 맥대니얼스, 고베어는 25,000만 달러의 벌금 징계를 받았다.
NBA사무국은 이번 사건과 2019년 칼 앤서니 타운스와 조엘 엠비드의 몸싸움으로 두 선수 모두 2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 사건의 언급하며 유사점을 지적했다.
고베어는 그린의 행동에 대해 “그린의 헤드락은 광대나 하는 행동”이라고 묘사하며, “그린의 초크 기술은 부족했다. 나를 기절시키기엔 충분하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그린은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시리즈 도중 비신사적인 행동으로 1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 전적이 있어 이번 행동으로 더 많은 비난을 받고 있다. ***넥스트벳 스포츠에서 농구계의 최신 소식을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