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달롯의 후반전 결승골로 셰필드 유나이티드에 2-1 승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셰필드 유나이티드의 홈구장인 브라몰 레인에서 원정 경기에서 힘겨운 승리를 거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잉글랜드 전설인 바비 찰튼 경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고, 두 팀 모두 검은 완장을 차고 경의를 표했다. 하지만 경기 시작 휘슬이 울리자 애도의 분위기는 경기장 안의 격렬한 에너지로 바뀌었다.
셰필드 유나이티드는 올리버 맥버니의 강력한 슈팅으로 경기 초반부터 리드를 잡으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홈팀인 맨유도 에너지가 넘쳤지만, 원정팀인 셰필드 유나이티드가 점차 주도권을 잡는 듯 보였다. 넥스트벳의 매력적인 축구 베팅 배당률과 함께 좋아하는 프리미어리그 팀을 응원하세요.
맨유가 먼저 앞서나갔다. 스콧 맥토미니가 전반 28분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패스를 능숙하게 가슴으로 트래핑한 후 발리슛으로 골망을 흔들며 교착 상태를 깼다. 하지만 전반 34분 맥토미니가 핸드볼 파울을 범해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셰필드 유나이티드의 올리버 맥버니가 키커로 나서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경기가 진행되면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주도권을 잡았다. 회이룬의 근거리 슛과 페르난데스의 멋진 프리킥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오는 등 맨유의 공격력이 돋보였지만 전반전이 끝날 때까지 경기는 팽팽하게 유지되었다.
후반전 시작과 함께 셰필드 유나이티드가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결정적인 기회가 많지는 않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회이룬과 소피앙 암라바트의 슈팅을 앞세워 압박 수위를 높였고, 오나나는 결정적인 선방으로 팀의 수비를 책임졌다.
무승부로 끝날 것 같았던 경기는 디오고 달롯이 빅토르 린델로프가 좌측에서 내준 패스를 받아 멋진 오른발 슈팅으로 결승골을 터뜨렸고, 원정 경기장을 찾은 맨유 팬들은 열광적인 환호를 보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번 승리로 프리미어리그 2연승을 달성하며 슬픔과 추모로 시작된 경기를 긍정적인 결과로 마무리했다. ***넥스트벳 스포츠에서 프리미어리그의 최신 소식을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