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마르티넬리 결승골로 맨시티 상대 12연패 끊어내고 리그 2위 올라
아스널이 치열한 접전 끝에 프리미어리그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역사적인 1-0 승리를 거두며 프리미어리그 2위로 올라섰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1위 자리를 놓고 다툰 경쟁팀이기에 경기 시작 전부터 에미레이트 스타디움 안의 열기는 뜨거웠다. 맨체스터 시티의 요슈코 그바르디올이 경기 초반 코너킥 상황에서 골문으로 슈팅을 날려 선제골을 터뜨리나 싶었지만 데클란 라이스가 헤딩으로 아스널을 구해냈다. 넥스트벳의 매력적인 축구 베팅 배당률과 함께 좋아하는 프리미어리그 팀을 응원하세요.
에디 은케티아가 전반 내내 약 2차례의 슈팅 기회를 잡았지만 맨체스터 시티의 골망을 흔들지는 못했다. 전반전은 두 팀 특별한 진전 없이 0-0으로 마무리 됐다.
후반전 부상으로 지난 5경기에 결장했던 가브리엘 마르티넬리가 교체 투입됐다. 라이스의 패스를 받은 마르티넬리가 박스 안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아쉽게 에데르송에게 막혔다.
경기 중반 경기가 좀처럼 풀리지 않자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카이 하베르츠, 토미야스 타케히로, 토마스 파티를 투입하는 3번의 교체 카드를 사용했고, 이러한 변화는 경기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교체 선수들 간의 팀워크가 만들어낸 승리 골이었습니다. 토마스 파티의 긴 패스를 토미야스 타케히로가 카이 하베르츠에게 연결했고, 하베르츠의 패스를 받은 마르티넬리가 시도한 중거리 슈팅이 네이선 아케의 얼굴을 맞고 굴절돼 맨체스터 시티의 골망을 흔들었다.
아스널은 후반 막판까지 굳건히 버티며 맨체스터 시티와의 12경기 연패를 끊는 역사적인 승리를 거뒀다. 이번 승리로 아스널은 맨시티를 제치고 2위에 올라서며 앞으로의 시즌을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
아스널은 인터네셔널 브레이크 기간 이후 10월 21일 프리미어리그 첼시와의 원정 경기를 시작으로 10월 24일 세비야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넥스트벳 스포츠에서 프리미어리그의 최신 소식을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