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질 반 다이크, 뉴캐슬전 레드카드로 추가 출전 정지 징계 위기
리버풀의 수비수 버질 반 다이크가 추가 징계를 받을 위기에 놓였다.
리버풀은 지난 28일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펼쳐진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경기에서 버질 반 다이크의 퇴장으로 숫적 열세에 몰렸음에도 불구하고 다윈 누녜스의 활약으로 2-1 역전승을 거뒀다.
알렉산더 이삭과 반 다이크가 경합하는 과정에서 저지른 파울에 주심 존 브룩스는 레드카드를 꺼내 들었다. VAR 판독도 브룩스 주심의 판정을 지지했지만, 반 다이크는 해당 결정을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입장을 취하며 곧바로 경기장을 나가지 않고 주심과 언쟁을 벌이기도 했다. 넥스트벳의 매력적인 축구 베팅 배당률과 함께 좋아하는 프리미어리그 팀을 응원하세요.
이에 영국 매체들은 반 다이크가 레드카드를 받은 후 부적절한 방식으로 행동하거나 경기 관계자에게 욕설 및 모욕적인 단어를 사용했던 상황의 심각성으로 인해 리버풀의 주장인 반 다이크가 잉글랜드축구협회(FA)로부터 추가적인 출전 정지 처분은 받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은 이번 사태에 대해 “반 다이크가 다음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게 된 점은 실망스럽지만, 선수들의 부적절한 행동에 대해서도 해결이 되어야 한다. 우리 선수들이 최고 수준의 스포츠맨십을 지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반 다이크는 금요일까지 혐의에 대한 답변을 제출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되었다. 그는 다가오는 리버풀과 아스톤 빌라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결장할 예정이지만, 출전 정지 기간이 9월 16일 예정되어 있는 울버햄튼과의 경기까지 연장될 가능성이 있다.
축구계는 반 다이크의 행동과 그에 따른 처벌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이번 사건이 어떻게 전개될지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 리버풀 팬들은 이 문제가 해결되어 반 다이크가 하루 빨리 경기장으로 돌아와 팀을 계속 이끌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스트벳 스포츠에서 프리미어리그의 최신 소식을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