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바르셀로나 소속 세르히노 데스트, 최소한의 비용으로 영입 가능
FC 바르셀로나가 세르지뇨 데스트를 최소한의 비용으로 매각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타겟인 데스트 영입전이 흥미로운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 문도 데포르티보에 따르면 바르셀로나가 미국 출신의 수비수인 데스트를 방출 명단에 포함시키면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끌었다고 한다.
부진한 아론 완-비사카를 대체할 선수를 찾고 있던 에릭 텐 하흐 감독의 눈에 든 데스트는 맨유의 영입 타겟이 되었다. 하지만 시즌 막바지 경기력이 향상된 완-비사카는 디오고 달로트를 제치고 주전 경쟁에서 우위를 점했다. ***넥스트벳의 매력적인 베팅 배당률과 함께 좋아하는 프리미어리그 팀을 응원하세요.
완-비사카의 경기력 회복과 달로트의 지속적인 발전으로 인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새로운 풀백 영입 계획을 연기하고 다른 포지션을 강화하는데 우선 순위를 두었다.
데스트와 아약스에서 함께 시간을 보낸 텐 하그 감독은 그의 자질을 잘 알고 있다. 데스트는 바르셀로나로의 이적한 후 AC 밀란에서의 임대 생활을 했지만 생각보다 좋은 활약을 펼치지 못했고, 자신의 커리어를 되살리기 위해 다른 곳에서 새로운 시작을 모색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현재 라이트백 포지션 영입에 집중하고 있지는 않지만, 만약 달로트나 완-비사카 중 한 명과 결별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다면 상황은 달라질 수 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맨유가 데 데스트를 영입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현재 여름 이적 시장에서 점 찍어둔 주요 타깃들을 영입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풀럼과 크리스탈 팰리스도 데스트 영입에 관심을 표명했다. 바르셀로나가 제시한 최소 이적료는 1,700만 유로이며, 더 많은 클럽들이 그를 데려가고 싶어 할 경우, 영입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수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최종적으로 세르히노 데스트를 영입할지는 현재로서는 알 수 없다. 다른 포지션의 선수들과 협상이 계속됨에 따라 그에 대한 클럽의 입장은 언제든지 바뀔 수 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공격수 등 강화가 필요한 다른 포지션의 선수 영입에 더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넥스트벳 스포츠에서 축구계의 최신 소식을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