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슨 퓨리, 50명의 유튜브 스트리머와의 경기 발표
프로 복서 타이슨 퓨리가 성명을 발표하고 같은 날 밤 50명의 유튜브 스트리머와 싸울 준비가 되었다고 언급했다. 그는 또한 SNS 스타들이 시합 중에 지켜야 할 규칙에 대해서도 설명했다.Nextbet에서 훌륭한 복싱 베팅 배당률과 뉴스를 살펴보세요.
2008년부터 프로 복싱 선수로 활동한 퓨리는 33승 0패라는 놀라운 전적으로 통산 무패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동료이자 경쟁자인 세계 헤비급 챔피언 올렉산드르 우식와 타이틀전을 치를 예정이며, 장소와 날짜에 대해서는 수개월 간의 협상 끝에 마침내 4월 29일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경기를 가지기로 결정했다.
95,000석 규모의 이 경기장은 사우디 제다 지역에 건설되고 있는 새 경기장이 경기 예정일인 4월 29일에 맞춰 완공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어 최종적으로 선택되었다.
한편, 퓨리는 수많은 관중을 끌어모으고 아마추어 복싱의 인기를 더욱 높일 수 있는 흥미로운 파이트 나이트 아이디어도 내놓았다. 유튜버 경기 및 Misfits 복싱 이벤트가 증가함에 따라 퓨리는 그들과 ‘한꺼번에’ 싸우길 원했다.
퓨리는 데일리 스타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맞다. 한꺼번에 싸우고 싶다”라고 말했다.
“유튜버 복서가 얼마나 많은지 모르겠다. 50명이라고 가정해봤을 때 50명 모두를 일렬로 세워서 각각 한 라운드씩 경기를 갖을 것이다”
몇몇 유명 유튜브 스타들이 프로 복싱의 세계로 뛰어들고 있으며, 가장 주목할 만한 선수로는 로건 폴, 제이크 폴, KSI 등이 있다. 폴과 KSI는 프로 경력 50승 0패를 기록한 전 세계 챔피언 플로이드 메이웨더와 맞대결을 펼치기도 했다.
한편, 타이슨의 친형인 토미 퓨리는 이달 말 유튜버에서 프로 복서로 변신한 제이크 폴과 2월 26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맞붙을 예정이다.
그는 심지어 폴에게 패할 경우를 대비해 동생을 중동에 남겨두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타이슨을 사우디아라비아에 남겨둘 거다. 그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가장 친한 친구가 될 수 있고 사우디에서 그의의 PT가 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