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이번 여름 크리스탈 팰리스 윙어 윌프리드 자하 영입이 목표
FC 바르셀로나의 재정적 어려움은 아직 축구계에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다. 지난 여름 하피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프랑크 케시에와 같은 선수들과 계약하기 위해 많은 돈을 썼던 그들은 현재 재정적으로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다. 하지만 그들은 1월 겨울 이적시장과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선수 추가 영입을 통해 팀을 강화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
현재 바르셀로나는 다가오는 여름에 계약이 만료되는 FA 몇 명을 영입하는데 열중하고 있으며, 각 선수 및 구단과의 논의 하에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이적시장에서 선수들을 영입할 수 있게 된다.
바르셀로나는 이미 은골로 캉테, 조르지뉴, 이니고 마르티네스, 유수파 무코코와 같은 여러 선수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의 위시 리스트 중 예외라고 여겨지는 선수가 있는데, 바로
크리스탈 팰리스 소속의 윙어 윌프리드 자하가 그 주인공이다.
크리스탈 팰리스에 합류하기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도 뛰었던 자하는 새로운 팀을 찾기 위해 크리스탈 팰리스의 새로운 계약 제안을 거절해왔다. 지난 여름 초 팰리스는 아스널로부터 4천만 파운드가 넘는 제안을 거절한 이력이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만족할 만한 선수 생활을 하지 못했던 자하는 이후 크리스탈 팰리스 소속으로 뛰면서 골 앞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는 신뢰 받는 윙어로 자리 잡았다. 그는 지난 시즌 모든 대회에서 17골을 넣었고, 이번 시즌 15경기에서 6골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바르셀로나는 2023년 여름 자하가 FA 신분이 되었을 때 그를 영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들은 현재 페란 토레스, 안수 파티 등 젊고 유능한 선수들과 오스만 뎀벨레 같이 경험이 풍부한 선수들을 모두 보유하고 있지만, 자하의 합류는 팀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바르셀로나는 현재 라리가 리그 선두를 달라고 있지만, 레알 마드리드와 동일한 승점으로 골 득실에서 앞서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그들은 이번 시즌 단 6골만을 실점하며 수비적으로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