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안 아라우호, 임대 이적 임박… 바르셀로나 데뷔 불투명
바르셀로나 수비수 훌리안 아라우호가 경기장에 발을 들여놓기도 전에 임대 보내질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블라우그라나 데뷔가 불투명해졌다. 아라우호는 로스앤젤레스 갤럭시에서 이적한 이후 바르셀로나에서 뛰지는 못했지만 이번 시즌 임대를 통해 소중한 라리가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멕시코와의 골드컵 일정을 최근에 마친 아라우조는 이번 여름 프리시즌 훈련에 아직 합류하지 않았다. 하지만 구단은 아라우조의 입단을 서두르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다음 행선지로의 임대 이적을 준비할 수 있도록 휴가 기간을 연장해 주었다.넥스트벳의 매력적인 베팅 배당률과 함께 좋아하는 라리가 팀을 응원하세요.
이전 보도에 따르면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은 프리시즌 동안 아라우조를 평가할 계획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최근 보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와 UD 라스팔마스가 아라우호의 시즌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
아라우호는 라스팔마스에서 전 바르셀로나 아틀레틱 감독직을 지냈던 가르시아 피미엔타 감독의 지도를 받게 될 것이다. 아라우호의 정확한 라스팔마스 합류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아라우호는 이미 피미엔타 감독 및 이반 헬게라 스포츠 디렉터와 접촉하여 팀 내 역할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라스팔마스는 아라우호가 스페인 축구뿐만 아니라 바르셀로나의 경기 스타일에도 적응할 수 있는 이상적인 장소다. 가르시아 피미엔타 감독은 바르셀로나의 유명한 유소년 아카데미인 라 마시아에서 폭넓은 경력을 쌓았으며, 라 마시아의 많은 방법론을 코칭에 접목하고 있다.
아라우호가 피미엔타 감독의 지도를 받으며 라스팔마스에서 라리가에 적응한다면 바르셀로나로 돌아갔을 때 도움이 될 귀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아라우호의 바르셀로나 데뷔는 좀 더 늦춰졌지만, 라스팔마스로의 임대는 그의 커리어에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 아라우호는 가르시아 피미엔타 감독의 지도 아래 자신의 실력을 갈고 닦는다면 라스팔마스는 물론 궁극적으로 바르셀로나에서도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넥스트벳 스포츠에서 라리가의 최신 소식을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