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이드 메이웨더와 Deji의 시범경기 6라운드만에 종료
전설적인 복싱 챔피언 플로이드 메이웨더와 유튜브 스타 Deji의 시범 경기가 6라운드 만에 중단되면서 종료됐다.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한 명인 메이웨더가 어떻게 유튜버와 복싱으로 겨루게 되었는지는 전혀 다른 질문이다.
그 질문에 대한 답은 너무 광범위하고 이미 다뤄졌지만, 명백한 사실을 그들이 다른 레벨의 선수라는 것이다. 월요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경기에서 젊음과 운동 신경을 모두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Deji Olatunji는 시범경기에서조차 ‘머니’ Mayweather를 저지하지 못했고 결국 6라운드 만에 경기가 종료됐다.
유튜브 슈퍼스타이자 프로 복서인 Jake Paul이 링 옆에서 타이슨 퓨리의 형제이자 이날 언더카드 경기에 오른 Tommy Fury에 대해 코멘트하는 것을 본 흥미로운 두바이의 저녁이었다. 퓨리 역시 시범경기가 예정되어 있으며, 상대 선수인 Paul Bamba 가 체중 조절에 실패하며 Roland Lambert와 맞붙게 되었다.
메이웨더와 Deji의 대결도 시범 경기에서 사용할 글러브의 크기와 라운드 수에 대해 의논이 계속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며 시작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
메이웨더는 초반 라운드에서는 캐주얼하게 Oltaunji의 몸에 펀치를 날리며 가볍게 경기를 시작했다. 그는 천천히 강도를 높이기 시작했고 3라운드 시작부터 조금 더 강한 펀치를 날리기 시작했다. 그는 관중들의 환호 속에서 Deji를 강하게 압박하며 자신의 경기를 펼쳤고, Kenny Bayless 주심은 심한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경기에 개입했다.
2분씩 8라운드오 예정된 시범 경기는 6라운드 만에 중단됐으며, 메이웨더는 프로 무패 50-0기록은 여전히 깨지지 않았다.
이번 경기는 메이웨더가 2017년 코너 맥그리거를 상대로 승리하며 은퇴한 뒤 가진 5번째 시범 경기였다. 그는 Deji에게 “나는 네가 자랑스럽다. 지금 하고 있는 것처럼 하면 된다.”며 격려했다.
메이웨더는 “나는 누구나 자신의 꿈을 좇고, 자신이 믿는 것을 추구하며, 계속 열심히 하며 이뤄가기를 바란다. 나도 하룻밤 사이에 이룬게 아니다. 많은 시간이 걸렸고 훌륭한 팀과 함께 했다. 나 혼자 한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