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UFC 파이터 펠리페 코랄레스, 리우데자네이루에서 비극적인 버스 사고로 사망
브라질의 종합격투기 선수 펠리페 코랄레스가 5월 1일(월) 리우데자네이루에서 훈련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버스에 치여 비극적으로 세상을 떠났다. 글로보 에스포르테는 전 UFC 파이터였던 코랄레스가 사고 직후 로차 파리아 병원으로 이송되었지만 안타깝게도 부상이 심각해 이송 도중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콜라레스는 29세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났으며, 그의 아내와 생후 6개월 된 아들이 있다.
코랄레스는 2019년 UFC에 데뷔하기 전까지 브라질에서 열린 정글 파이트 페더급 타이틀을 획득하는 등 8승 0패의 인상적인 프로 전적을 보유하고 있었다. 비록 제라우두 데 프레이타스 주니어와의 데뷔전에서 패했지만, 다음 경기에서 도밍고 필라트에게 판정승을 거두며 반등했다.
이후 두 경기에서 코랄레스는 몬텔 잭슨과 루크 샌더스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UFC 전적을 고르게 유지했다. 하지만 크리스 구티에레즈에게 판정패를 당하며 2승 3패를 기록했으며, 체이스 후퍼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패배하며 2연패를 당했다.
코랄레스는 최근 프랑스 종합격투기 단체 아레스 FC에서 데뷔했으며, 올해 초 아레스 FC 12 서브미션에서 알리우네 나하예를 제압하며 승리로 복귀했다. 우리는 코랄레스는 재능 있는 선수이자 밝은 미래를 가진 파이터로 기억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