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 크레이치코바와 하다드 마이아의 충격적인 탈락
전 프랑스 오픈 챔피언 바르보라 크레이치코바와 5번 시드 베아트리스 하다드 마이아가 예선전에서 탈락을 하는 등 ATP-WTA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에선 개막 첫날부터 예상치 못한 이변들이 발생했다.
체코의 4번 시드 바르보라 크레이치코바는 75위 안나 카린스카야를 상대로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3시간 가까이 이어진 치열한 접전 끝에 카린스카야가 7-5, 3-6, 7-5의 스코어로 크레이치코바를 꺾고 승리를 거머쥐었다. 넥스트벳의 매력적인 베팅 배당률로 역대 최고의 테니스 경기를 관람하세요.
카린스카야는 경기를 되돌아보며 강력한 경쟁자인 크레이치코바를 꺾을 만큼 향상된 자신의 경기력에 만족감을 표했다. 카린스카야는 다음 경기에서 미국의 클레어 류 또는 러시아 출신의 랭킹 15위 다리아 카사트키나와 맞붙을 예정이다.
브라질 출신의 베아트리스 하다드 마이아도 아나스타시야 파블류첸코바에게 6-3, 6-4로 패하며 또 다른 이변의 주인공이 됐다. 랭킹 59위의 파블류첸코바는 하다드 마이아를 상대로 세 번의 브레이크와 29개의 위너를 기록하는 등 탄탄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그녀는 다음 경기에서 체코의 카테리나 시니아코바와 맞붙는다.
그 밖에 주목할 만한 소식으로는 브리즈번 인터내셔널에서 호주 오픈 챔피언 아리나 사발렌카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우승한 톱 시드 엘레나 리바키나는 바로 16강전에 진출했다. 리바키나는 16강에서 이탈리아의 자스민 파올리니를 이긴 크리스티나 북샤와 맞붙는다.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은 테니스의 예측할 수 없는 특성과 특히 다가오는 호주 오픈을 준비하는 선수들에게 이변의 가능성을 다시 한 번 보여주었다. 선수들은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 경기를 통해 자신의 기량을 다듬고 호주 오픈을 준비하기 위한 추진력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넥스트벳 스포츠에서 테니스 세계의 최신 소식을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