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트로사드 활약으로 6년만에 에버턴 원정에서 승리
구디슨 파크에서 벌어진 치열한 접전 끝에 아스널이 6년만에 에버턴 원정에서 승리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이끄는 아스널은 시즌 초반 무패 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이번 원정 경기에서 레안드로 트로사르가 홀로 결승골을 터뜨리며 영웅으로 떠올랐다. 득점 기회가 많지 않았던 경기였지만 부상을 당한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대신 교체 투입된 트로사르가 환상적인 마무리로 자신의 기량을 뽐내며 아스널을 승리로 이끌었다.*넥스트벳의 매력적인 축구 베팅 배당률과 함께 좋아하는 프리미어리그 팀을 응원하세요.
아르테타 감독은 골키퍼 다비드 라야에게 아스널 데뷔전을 허락하면서 라인업에 큰 변화를 주었고, 라야는 이에 보답하듯 클린 시트를 기록했다. 전반전 내내 아스널이 주도권을 잡았지만 결정적인 기회를 만드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전반 19분 비에이라의 패스를 받은 마르티넬리가 에버턴의 골망을 흔들었지만 VAR 판독 결과 은케티아가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어 득점이 취소됐다.
전반 24분 아스널에게 생각치 못한 변수가 생겼다. 마르티넬리가 얼마 지나지 않아 부상으로 빠지고 트로사드가 투입됐다. 전반의 남은 시간은 두 팀 모두 극적인 장면 없이 지나갔다.
후반전 시작과 함께 아스널은 교착 상태를 깨기 위해 더욱 에버턴을 압박했다. 후반 10분 트로사르가 건낸 패스를 받은 외데가르드가 골문을 노렸지만 에버턴의 수비진은 굳건히 버텼다.
코너킥 짧게 처리됐지만 공은 외데가르드를 거쳐 사카에게 연결됐다. 사카의 정확한 컷백을 받은 트로사드가 절묘한 마무리로 에버턴의 골망을 흔들었다.
외데가르드와 비에이라가 계속해서 두 번째 골을 노렸지만 에버턴의 미콜렌코의 활약으로 추가 득점을 성공시키진 못했다. 결국 경기는 1-0으로 끝났고, 아스널은 구디슨 파크에서 2017년 이후 첫 승이자 지난 시즌 이후 프리미어리그에서 12번째 원정 클린 시트를 기록했다.
한편, 아스널은 수요일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PSV 아인트호벤을 상대로 한 챔피언스리그 복귀전과 토트넘 홋스퍼와의 북런던 더비도 예정되어 있다. 많은 팬들은 아스널이 시즌 무패 행진을 이어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예정된 경기들을 기다리고 있다. ***넥스트벳 스포츠에서 프리미어리그의 최신 소식을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