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골프 세계 랭킹 시스템은 우스꽝스럽다고 Jon Rahm은 말합니다.
스페인 출신 골퍼 존 람이 DP 월드 투어 시즌 피날레에서 미국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정규 PGA 투어 대회보다 절반에 가까운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상황에 대해 새로운 세계 랭킹 시스템이 ‘터무니없다’고 거침 없이 말했다.
세계랭킹 5위인 람은 상금 1천만 달러가 걸린 DP 월드 투어 챔피언십에 참가한 대표적인 골퍼 중 한 명이다. 한정된 50명의 선수만 출전할 수 있는 레이스 투 두바이(Race to Dubai)는 올 해 랭킹 1위인 로리 맥길로이를 포함해 세계 랭킹 30위 중 8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이에 반해 미국 조지아주에서 열리는 PGA 투어 RSM 클래식은 세계 랭킹 30위 안에 드는 선수가 4명에 불과하며 12위인 토니 피나우의 순위가 가장 높다. 시 아일랜드 골프 클럽에서 열리는 이 대회에는 세계 랭킹 915위 크리스 스트라우드와 2856위의 베테랑 데이비스 러브 3세를 포함해 156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람은 목요일에 시작되는 중동 토너먼트 시작 전 “솔직히 말하자면, 지금 OWGR는 터무니 없을 정도로 웃기다”며, “나는 그들이 무엇을 하려하는지 이해하기는 하지만, 최고의 선수들을 계속 보기 위해서는 토너먼트가 더 나은 방식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새로운 랭킹 시스템에 대해 유익한 측면이 있기도 하지만, 더 크게 봤을 때 선수들을 평가절하 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시스템이 어떻든 상관하지 않지만 그들은 실수를 저지르고 있다. 나는 새 랭킹 시스템의 일부는 유익할 수 있다고 여기지만 더 나은 선수들의 가치를 평가절하 하는 방식이라고 생각한다. 올해 최고의 선수 30명은 더 범위가 작기 때문에 이로 인해 부당한 처우를 받지 않아야 한다. 필드의 강도와 깊이를 고려하는 것이 더 좋은 토너먼트를 의미하지는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최근 시스템의 변화 이후, 랭킹 포인트는 이제 토너먼트의 총 강도에 다른 필드 등급에 따라 결정된다. The Jumeirah Golf Estates의 필드 등급은 121점으로 코스에서 50명의 플레이어가 경쟁하기 때문에 우승자는 약 22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