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의 미래 안수 파티, 클럽 떠나기로 결심
바르셀로나 아카데미 출신으로 ‘바르셀로나의 미래’로 불리던 안수 파티가 결국 바르셀로나를 떠나기로 결심했다. 그가 이적 시장에 나온다는 소식에 아스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 등 여러 명문 클럽들이 파티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20세의 나이에 이미 축구 역사에 한 획을 그은 파티는 소속 클럽과 UEFA 챔피언스리그 등에서 역대 최연소 득점 기록을 세웠다. 110번의 클럽 경기에 출전해 29골 10도움이라는 놀라운 기록으로 리오넬 메시가 입었던 상징적인 등번호 10번 유니폼까지 물려받으며 자신의 엄청난 잠재력을 입증했다. 넥스트벳의 매력적인 라리가 배당률로 좋아하는 축구팀을 응원하세요.
파티는 “바르셀로나와의 여정은 놀라웠지만, 이제 내 커리어의 새로운 장을 열 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팀을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다. 특히 라리가 시즌 개막전 헤타페와의 경기에서 파티가 후반 34분까지 출전하지 못하면서 바르셀로나에서 파타의 역할과 미래에 대해 많은 추측을 불러 일으켰다.
AS 스포츠는 파티가 벤치를 지키며 사비 감독으로부터 신뢰받고 있지 못하다고 느낀 점이 결정의 전환점이 되었을 수 있다고 말한다. 출전 기회가 부족하다는 인식이 다른 팀에서 꾸준히 출전 시간을 확보하고 싶다는 그의 열망을 불러 일으켰다.
프리미어리그의 아스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과 같은 클럽이 파티에게 관심을 표명하면서 그의 잠재적인 행선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부상 중인 라스무스 회이룬의 공백을 메울 수 있는 선수를 찾고 있고, 토트넘도 주전 공격수였던 해리 케인을 대체할 수 있는 선수를 모색하고 있다. 파티는 공격수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선수이기 때문에 공격력 강화를 노리는 구단들이 탐낼만한 선수다.
여러 추측이 난무하고 있지만 파티의 거취는 아직 불투명하다. 바르셀로나와 파티의 계약 만료까지는 약 4년이라는 시간이 남아있기에 협상 테이블에서 이적료가 가장 중요한 주제가 될 것이다. 앞서 파티가 울버햄튼으로 이적하고 후벵 네베스가 스왑딜로 바르셀로나에 합류할 가능성이 제기되었지만, 네베스가 사우디 프로리그 알 힐랄에 합류하면서 잠재적 이적설의 판도가 바뀌었다.
바르셀로나를 떠나기로한 안수 파티의 결심에 전 세계 축구 팬들이 그의 다음 행선지를 궁금해하고 있다. 파티가 캄프누를 떠난다는 것은 단순히 바르셀로나의 변화 뿐만 아니라 전체 축구계 내 힘의 균형이 바뀔 수 있다는 의미다. 넥스트벳 스포츠에서 라리가의 최신 소식을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