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퀸즈 파크 레인저 골키퍼 캘런 맥케나 영입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전 골키퍼인 안드레 오나나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참가하는 카메룬 대표팀에 합류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맨유가 대체 골키퍼를 모색하고 있다.
카메룬의 성적에 따라 오나나가 2월 중순까지 자리를 비울 수도 있는 상황에서 그를 대체할 선수로 알타이 바이은드르가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맨유는 퀸즈 파크의 수문장 캘런 맥케나를 영입해 즉각적인 해결책을 넘어 보다 장기적인 비전을 그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넥스트벳의 매력적인 축구 베팅 배당률로 좋아하는 프리미어리그 팀을 응원하세요.
최근 맨유가 페네르바체에서 영입해온 바이은드르는 오나나보다 한 살 어린 선수이지만, 올드 트래포드에서 장기적으로 선발 선수로서 활약할 수 있을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그렇기에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중요한 골키퍼 포지션에서 구단의 미래를 책임질 젊은 유망주를 찾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데일리 레코드에 따르면, 스코틀랜드 2부 리그 퀸즈 파크에서 뛰고 있는 17세 캘런 맥케나와 맨유가 이적을 위한 사전 협의를 진행 중이며, 추가 옵션이 포함될 경우 이적료가 100만 파운드 이상이 될 가능성도 있다.
맥케나는 퀸즈 파크에서의 활약으로 스코틀랜드 19세 이하 대표팀에 발탁되고 아스널, 첼시 등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의 관심을 받는 등 급격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맥케나의 자신감 넘치는 모습과 후방에서의 플레이 능력은 깊은 인상을 남겼다.
텐 하흐 감독은 후방 플레이 스타일을 선호하는데,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패스 시도 4위에 오른 오나나의 스타일이 이를 잘 보여준다. 맥케나는 텐 하흐 감독의 선호도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선수로 보이며, 맥케나 영입은 향후 수년간 맨유의 수비 플레이에 큰 영향을 줄 인재를 육성하려는 맨유의 전략적 움직임으로 보인다.
맥케나에 대한 맨유의 관심은 단순히 재능 있는 선수를 확보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골키퍼가 점점 더 공격의 첫 번째 라인으로 여겨지는 시대에서 맨유의 맥케나 영입은 진화하는 축구 전술에 대한 이해과 시대를 앞서가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맨유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기간 동안 오나나 없는 생활을 준비하면서 팬들은 바이은드르의 활약을 예의주시하는 동시에 유망주인 맥케나가 그려낼 미래를 주목할 것이다. ***프리미어리그 최신 소식을 넥스트벳 스포츠에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