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스페인 출신의 젊은 선수 이반 프레스네다 주시 중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비록 리그 선두인 아스널보다 9점이나 뒤져있지만,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지휘 하에 인상적인 플레이를 선보이며 프리미어 리그 우승을 반전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그들은 최근 맨체스터 더비에서 승리를 거두었고, 호셉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시티와 겨우 1점 차이다.
현재 맨유는 장기적으로 팀을 강화하기 위해 각 포지션에 적합한 추가 선수 영입을 고려하고 있으며, 레알 바야돌리드와 계약을 맺고 있는 스페인 출신의 젊은 선수 이반 프레스네다를 유의 깊게 지켜보고 있다. 오른쪽 수비수로 활동하며 중앙 수비 포지션에도 투입이 가능한 프레스네다는 U-19 선수들 사이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수비수 중 한 명이다.
마드리드 출신인 프레스네다는 레알 마드리드 유소년 아카데미에서 4년을 보낸 후, 레가네스를 거쳐 그리고 현재 소속팀인 바야돌리드로 이적했다. 그는 지로나 FC를 상대로 바야돌리드가 2-1로 패한 경기에서 올 시즌 시니어 데뷔전을 치렀다. 그는 지금까지 리그에서 9번 출전했고 나이에 비해 자신의 포지션에서 매우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었다.
맨유는 디오고 달로트와 아론 완-비사카의 포지션에 대한 영향력이 아직 부족하기에 여전히 라이트백을 강화해야 하는 문제를 가지고 있다. 두 선수 모두 좋은 성적을 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구단은 외부에서 선택지를 찾고 있다. 인터밀란의 스타 라이트백인 덴젤 덤프리스는 텐 하흐 감독이 가장 좋아하는 선수 중 한 명으로 맨유가 고려 중인 또 다른 영입 후보 중 한 명으로 알려져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난 여름 이적 시장에서 텐 하흐 감독의 비전을 서포트하기 위해 바빴고, 여름 PSV의 티렐 말라시아와 아약스의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를 영입했다. 그들은 라이트 백을 강화를 위해 적합한 선수를 적극적으로 찾아 나섰지만, 적절한 선의 이적료에서 선택지를 찾을 수 없었다. 또한 맨유는 카세미루, 크리스티안 에릭센, 그리고 안토니를 영입한 후, 1월 부트 베르호스트를 추가로 임대 영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