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수 뱅자맹 파바르 영입 노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주 앞으로 다가온 이적시장 마감을 앞두고 여전히 선수들을 확보하기 활발히 움직이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수비수 영입에 대한 소식이 전해졌다.
맨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인물은 다름 아닌 바이에른 뮌헨의 중앙 수비수인 뱅자맹 파바르다. 만약 이적시장 마감 전 해리 매과이어가 맨유를 떠난다면 파바르의 영입에 속도가 붙을 수 있다. 넥스트벳의 매력적인 축구 베팅 배당률과 함께 좋아하는 프리미어 리그 팀을 팔로우하세요.
스카이 스포츠는 이적 상황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매과이어가 떠날 경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뱅자맹 파바르를 영입하기 위해 바이에른 뮌헨과 협상을 서두를 준비가 되어 있다. 두 클럽은 초기 논의를 마쳤지만, 공식적인 제안은 아직 보류 중이다. 바이에른 뮌헨과 계약 마지막 해에 있는 파바르는 이적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Daily Mail은 파바르 본인이 이적을 적극적으로 원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이 주장에 더욱 힘을 싣었다. 바이에른 뮌헨이 파바르의 이적료로 최소 2,600만 파운드를 제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울버햄튼과의 개막전에서 승리하며 승점 3점을 챙겼지만, 이 날 경기에서 보여준 맨유의 경기력은 다소 실망스러웠다.
울버햄튼은 맨유와의 대결에서 슈팅, 드리블 성공률, 태클, 등 여러 지표에서 우위를 점하며 맨유를 압박하는 경기를 펼쳤다. 비록 울버햄튼의 골이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지만, 너무 쉽게 뚫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비는 상당한 우려를 낳았다.
따라서 바이에른의 지휘봉을 잡고 있는 토마스 투헬 감독이 “팀 플레이어”라고 칭찬했던 파바르를 영입한다면 볼 소유와 수비력 향상 면에서 텐 하흐 감독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프랑스 출신인 파바르는 유럽 리그 센터백들 중 태클, 프로그레시브 캐리, 창의적인 플레이 등 다양한 부문에서 상위권에 속하는 인재다.
지난 시즌 파바르와 매과이어의 활약을 나란히 비교해보면, 파바르가 몇 가지 중요한 부분에서 매과이어를 압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패스 정확도(88.3% – 85.1%), 공중볼 경합 승리(66% – 53.2%), 90분당 평균 태클, 블록, 프로그레시브 패스 횟수 등의 면에서 매과이어보다 더 좋은 기록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결과를 고려할 때, 이번 울버햄튼과의 경기에서 탄탄한 수비의 필요성을 여실히 보여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파바르를 영입한다면 이러한 문제점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넥스트벳 스포츠에서만 프리미어리그의 최신 소식을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