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 페르스타펜, ‘멕시코시티 그랑프리도 나의 것’… 시즌 16번째 우승
레드불 레이싱의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맥스 페르스타펜이 멕시코시티 그랑프리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시즌 16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페르스타펜은 2022년에 자신이 세운 단일 시즌 최다 그랑프리 우승 기록을 뛰어넘었다. 그는 이번 시즌 전례 없는 승률로 F1 역사상 가장 독보적인 드라이버의 자리를 굳건히 하며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 넥스트벳의 매력적인 F1 베팅 배당률과 함께 좋아하는 F1 팀을 응원하세요.
전설적인 드라이버인 미하엘 슈마허는 2004 시즌 동안 18번의 경기에서 13승을 거두며 72.2%의 승률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페르스타펜은 이번 시즌 남은 세 번의 레이스에서 우승을 차지하지 못하더라도 미하엘 슈마허의 기록을 뛰어넘는 72.7%라는 놀라운 승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3번째 그리드에서 출발해 36랩 선두를 빼앗은 페르스타펜은 스탠딩 스타트로 선두를 유지했다. 레이스 도중 35랩에서 케빈 마그누센으로 폼 배리어를 대대적으로 수리해야 할 정도로 인한 대규모 충돌이 발생했다. 레이스가 중단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페르스타펜은 재시작된 레이스에서 선두를 유지했다.
페르스타펜은 아무도 넘볼 수 없는 벽이 되어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고, 샤를 르클레르와 루이스 해밀턴은 2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결국, 메르세데스의 해밀턴이 2위, 페라리의 샤를 르클레르가 3위를 차지했고, 카를로스 사인츠가 4위로 뒤를 이었다. 랜도 노리스는 놀라운 실력을 선보이며 18위에서 출발해 5위로 올라섰다.
또 다른 레드불의 드라이버인 세르히오 페레즈는 5위로 출발했지만 르클레르와의 접촉 사고로 인해 리타이어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번 경기 리타이어로 인해 페레즈와 해밀턴의 점수차는 3경기를 남겨둔 현재 19점밖에 나지 않는다. 해밀턴은 미국 그랑프리에서 실격으로 인해 37점 뒤진 채 이번 레이스에 참가했다.
2023년 F1 시즌도 막바지에 달하고 있는 지금, 페르스타펜은 독보적인 실력으로 계속해서 헤드라인을 장식하며 F1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많은 팬들은 멕시코시티 그랑프리를 통해 다시 한 번 자신의 실력을 증명한 페르스타펜이 남은 레이스에서 어떤 성적을 거둘지 기대하고 있다. ***넥스트벳 스포츠에서 F1 세계의 최신 소식을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