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커드 래시포드, 웨일스 경기에서 보여준 특별한 세리머니 설명
카타르의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경기에서 잉그랜드는 불도저처럼 상대팀을 밀어붙여 편안하게 승리를 거머쥐었다. 래시포드가 두 골을 넣은 동안 맨체스터 시티의 필 포든이 또 한 골을 터뜨리면서 잉글랜드는 승점 7점을 획득해 조 1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래시포드는 경기의 교착 상태를 깨고 멋진 프리킥으로 웨일즈의 골망으로 갈랐다. 골을 성공시킨 후 그는 그라운드에 무릎을 꿇고 양손을 하늘 위로 치켜드는 세리머니를 펼쳤다.
그의 골 세리머니에 대한 질문에 래시포드는 “슬프게도 며칠 전 친구 한 명을 잃었다. 내 친구는 암과 꽤 긴 싸움을 했다. 그를 위해 득점할 수 있어서 기쁘다. 그는 항상 나의 큰 지지자였으며, 나는 그가 내 인생에 함께 해주어서 정말 기쁘다.”라고 답했다.
그날 밤의 두 번째 골은 주인공은 또 다른 잉글랜드의 젊은 선수 필 포든이었다. 주드 벨링엄은 해리 케인에게 공을 패스했고, 그는 공을 골문 쪽으로 크로스를 날렸다. 포든이 이 공을 받아 근거리 슈팅으로 골을 성공시켜 잉글랜드의 리드를 2점으로 늘렸다.
이 경기는 잉글랜드가 마지막 세 번째 골을 넣어 웨일스를 무기력하게 만들면서 사실상 끝이 났다. 래시포드가 능숙하게 수비수를 제치고 페널티 박스 안으로 들어가 왼발 슈팅으로 골을 성공시키며 경기를 마무리 했다.
래시포드는 3골을 넣으며, 이번 월드컵에서 고디 각포, 킬리안 음바페, 에너 발렌시아와 공동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