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안필드에서 노팅엄 포레스트 상대로 3-0 완승 거둬
리버풀은 일요일 안필드에서 열린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번 경기 결과로 리버풀은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토트넘 홋스퍼에 불과 3점 뒤진 승점 23점으로 4위에 올랐다.
노팅엄 포레스트는 수비에 집중하다 한 번의 공격으로 점수를 노리는 전략으로 경기장에 들어섰고, 리버풀은 천천히 상대를 압박하며 예상대로 경기를 주도했다. 넥스트벳의 매력적인 축구 베팅 배당률과 함께 좋아하는 프리미어리그 팀을 응원하세요.
전반 31분 포레스트의 센터백 무릴로가 전진하는 과정에서 공을 끊어낸 맥 알리스터가 살라에게 공을 패스했고, 살라는 이 공을 누녜즈에게 연결했다. 누녜즈의 슈팅은 맷 터너의 선방에 막혔고, 흘러나온 공을 조타가 밀어 넣었다.
조타는 득점 이후 최근 부모님이 납치돼 심적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루이스 디아스를 위해 팀 동료인 그의 유니폼을 들어 올리는 세리머니를 펼쳤다.
조타는 “루이스는 호텔에서 우리와 함께 있다가 집으로 갔다. 매우 힘든 상황에 놓여있는 그를 대신해 내가 경기에 뛴 것이라 생각하며, 우리가 함께한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그의 유니폼을 들어올렸다. 문제가 잘 해결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리버풀의 두 번째 골은 팀워크의 결실이었다. 포레스트의 수비를 뚫은 도미니크 소보슬라이가 누녜즈에게 정확한 크로스를 내줬고, 누녜스의 슈팅은 노팅엄 포레스트의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전도 주도한 리버풀은 후반 32분 교체 투입된 해리 토폴로와 골키퍼 맷 터너의 소통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서 기회를 잡은 살라가 침착하게 쐐기골을 터트렸다.
노팅엄 포레스트는 이날 패배로 총 승점 10점을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 16위에 머물러 강등권인 루턴 다운보다 5점 높은 승점 차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리버풀은 디아즈의 가족 문제로 인해 경기장에서 힘든 하루를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강력한 선두 경쟁자이다.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은 “이번 경기 준비 과정이 내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다. 예상하지도 못했고 준비할 수도 없었다. 최대한 루이스 디아즈를 도와주려고 노력했다. 경기 후 선수들에게 우리가 정말 잘 뛰었고 아직 개선할 여지가 많다고 말했다”고 말했다.
리버풀이 역경을 극복하고 프리미어리그에서 충분히 뛰어난 경기력과 자신들만의 무기를 보여준 놀라운 경기였다. ***넥스트벳 스포츠에서 프리미어리그의 최신 소식을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