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터키의 차세대 원더키드 아르다 귈러 노리는 중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는 세계에서 가장 큰 축구 클럽 중 두 곳이며, 스카우터들은 그들의 미래가 될 젊은 인재를 끊임없이 찾고 있다. 탁월함을 추구하는 이 두 클럽은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들을 배출해냈으며, 이를 통해 많은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가 비슷한 프로필의 선수들을 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현재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는 뛰어난 활약으로 뉴스를 장식하고 있는 터키 출신의 십대 선수인 아르다 귈러를 적극적으로 주시하고 있다. 현재로서는 레알 마드리드가 가장 유력한 행선지이며, 바르셀로나가 뒤를 이을 것으로 보인다.
레알 마드리드는 향후 10년 정도 팀의 핵심이 될 수 있는 선수를 영입하는 데 집중하고 있는데, 그들의 다음 목표는 터키의 메시로 불리우는 귈러다. 최근 만 18세가 된 아르다 귈러는 스카우트들 사이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젊은 인재 중 한 명이다.
하지만 귈러를 눈여겨보는 것은 레알 마드리드뿐만이 아니다. 바르셀로나도 그를 영입하는데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Defensa Central의 보도에 따르면 귈러는 레알 마드리드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선수로서 그를 여름에 영입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바르셀로나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역시 그를 원하고 있다.
물론 메시는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한 명으로 수많은 유망주들이 차세대 메시라는 명칭으로 불렸으나 그 누구도 기대에 부응하는데 성공하지 못했다. 그렇기에 귈러가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는 아직 지켜봐야 하는 부분이다. 귈러는 지금까지 페네르바흐체에서 보여준 활약이 확실히 인상적이었으며, 그를 주시하고 있는 클럽들의 명성이 그 증거다.
레알 마드리드가 여름에 귈러를 영입할지 여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귈러 영입에 대한 다른 구단들의 관심 정도를 고려할 때 페네르바흐체 측에서 상당한 이적료를 요구할 것으로 예상되며, 바르셀로나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도 그와 계약하기 위해 경쟁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최근 파우메이라스에서 엔드리키 펠리피를 영입하기 위해 6천만 유로를 지불하며 아직 검증되지 않은 인재를 영입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현재 클럽의 미래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에 귈러의 영입 계획은 크게 놀랄 일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