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리카르도, 충돌 사고 후 고무적인 소식 전해
네덜란드 그랑프리 연습 중 충돌 사고를 당한 다니엘 리카르도가 손 수술 후 고무적인 소식을 전했다.
험난한 해변 서킷에서 리카르도의 차량은 3번 코너에서 장벽을 들이받았고, 이후 엑스레이 검사 결과 왼손 중수골 골절이 확인되어 리카르도는 레이스에 참가할 수 없게 되었다.
리카르도는 일요일 저녁에 수술을 받았고, 월요일 아침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수술 경과를 공유했다. 그는 “오늘 아침에 수술을 받았다. 기운을 북돋아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좌절이 아닌 컴백을 위한 과정의 일부일 뿐이다”라고 말했다.
부상에도 불구하고 안식년을 마치고 복귀한 세 번째 레이스에서 리카르도는 낙관적인 태도를 유지했다. 그는 이번 상황을 안타깝고 실망스러운 일이라고 묘사하며 빨리 회복해 최고의 컨디션으로 트랙에 복귀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넥스트벳의 매력적인 F1 베팅 배당률과 함께 F1 경기를 시청하세요.
이 사고는 동료 호주 선수인 오스카 피아스트리가 같은 커브에서 통제력을 잃고 그의 차가 장벽에 좌초된 직후에 발생했다.
리카르도는 “3번 코너에 들어섰을 때 이미 피아스트리가 보였기 때문에 그를 치거나 벽에 부딪힐 수밖에 없었다. 벽에 부딪혔을 때 스티어링 휠에서 손을 뗄 시간이 충분하지 않아 결국 왼손에 부상을 입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레드불의 크리스티안 호너 단장은 리카르도의 복귀 가능성에 대해 여전히 희망을 품고 있다. 그는 리카르도가 9월 17일 싱가포르 그랑프리에서 복귀할 가능성을 언급하며 보다 빠른 회복을 위해 바르셀로나에서 추가 진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넥스트벳 스포츠에서 F1 세계의 최신 소식을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