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타사라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텔레스와 엘랑가 주목
터키 매체 악삼 스포르는 갈라타사라이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텔레스와 안토니 엘랑가를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0년 약 1,540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합류한 텔레스는 주전으로 자리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많은 기대를 받으며 맨유에 합류한 그였지만 텔레스는 단 50경기에 출전하는데 그쳤으며, 지난 시즌에는 세비야로 임대되어 여러 대회에서 38경기에 출전했다. ***넥스트벳의 매력적인 축구 베팅 배당률과 함께 좋아하는 프리미어리그 팀을 응원하세요.
텔레스의 계약이 내년에 만료됨에 따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번 이적 기간 동안 그를 떠나보내고 싶어 할 것이다. 브라질 출신의 레프트백인 텔레스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 갈라타사라이에서 활약한 경험이 있어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
지난 시즌에서 2010년 이후 첫 리그 우승을 차지한 갈라타사라이는 텔레스 뿐만 아니라 그의 맨유 동료인 엘랑가 역시 주시하고 있다. 21세의 나이인 엘랑가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유소년 아카데미 출신으로 뛰어난 재능을 가진 선수 중 한 명으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
텔레스와 엘랑가의 잠재적 이적에 대한 근거는 꽤나 분명하다. 텔레스는 현재 루크 쇼와 타이럴 말라시아와 함께 레프트백 포지션의 주전 경쟁에서 하위권에 머물러 있다. 텔레스를 이적이 성사된다면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다가오는 시즌을 앞두고 선수단 강화를 위한 자금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엘랑가는 최근 몇 달 동안 제대로 된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지난 시즌 26경기에 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골을 기록하는데 실패했다. 엘랑가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계약 만료 시점은 2026년 6월까지이며 1년 추가 연장 옵션이 있지만 맨유에서의 그의 미래는 여전히 불확실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엘랑가의 영구 이적을 추진할지, 아니면 그의 성장에 다시 불을 붙이기 위해 임대를 선택할지는 지켜봐야 한다. 어떤 경로를 선택하든 이번 여름 이적시장은 텔레스와 엘랑가의 커리어에 있어 중요한 결정이 될 것이다. ***넥스트벳 스포츠에서 프리미어리그의 최신 소식을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