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브리엘 제수스, 맨체스터 시티 떠난 이유 과르디올라 감독 때문
전 맨체스터 시티의 공격수였던 가브리엘 제수스가 최근 맨체스터 시티와 결별을 결정하게 된 결정적인 순간에 대해 밝혔다. 현재 아스널에서 활약 중인 브라질 출신의 공격수인 그는 2021년 파리 생제르맹과의 중요한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경기에서 호셉 과르디올라 감독이 자신을 제외하자 불만을 표출했다.
제수스는 최근 인터뷰에서 과르디올라 감독의 결정이 자신을 감정적인 혼란에 빠뜨려 결국 팀을 떠나야겠다고 결정한 사건에 대해 공개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수비수 올렉산드르 진첸코를 폴스 나인으로 배치하고 제수스를 벤치에 앉히기로 결정에 그는 자신이 한계에 도달했음을 느꼈다. 넥스트벳의 매력적인 베팅 배당률로 좋아하는 프리미어 리그 팀을 따라가세요.
“과르디올라 감독은 홈에서 열린 PSG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진첸코에게 폴스 나인의 역할을 맡겼다. 이해가 되지 않는 결정이었다” 제수스는 ‘데닐슨 쇼’ 팟캐스트에 출현해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서 그는 경기 전날 훈련에서 진첸코는 전술에 포함되지도 않았고, 오히려 자신이 스트라이커 역할을 맡았다고 밝혔다.
경기가 가까워지자 관례적인 팀 토킹이 진행됐고 휴식을 위한 짧은 시간도 주어졌다. 그러나 실망과 고뇌에 휩싸인 제수스는 식사를 하지 않고 탈의실을 찾았고 이 상황에 대해 눈물을 흘렸다고 말했다.
이후 제수스는 어머니에게 연락해 클럽을 떠나고 싶다고 말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자신 대신 레프트백인 진첸코를 선발로 기용한 사실에 대해 자신의 재능이 저평가되고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고 느꼈다.
하지만 첼시는 음바페가 득점한 지 5분 만에 예기치 않은 반전으로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경기를 2-1 승리로 이끌었더. 제수스는 경기장에 들어서자마자 어시스트와 골을 기록했고, 결국 맨시티의 역전승에 크게 기여했다. 이러한 활약에도 불구하고 제수스는 다음 챔피언스 리그 경기에서 또다시 벤치에 앉게 되었고, 이에 많은 팬들이 실망했다.
PSG전이 전환점이 되긴 했지만, 제수스는 과르디올라 감독의 선수 선발에 계속 불만을 품었다. 이러한 상황이 반복되자 제수스는 다른 팀에서 새로운 출발을 하겠다는 결심을 굳혔고, 결국 맨체스터 시티를 떠났다.
가브리엘 제수스는 지난 여름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 아스널에 합류하면서 자신의 재능이 더 주목받고 활용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커리어에 전환점을 만들었고, 아스널 역시 그의 활약에 힘 입어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2위를 차지했다. 그는 흔들리지 않는 결단력과 새로운 각오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고, 뛰어난 열정으로 어떠한 도전에도 맞설 준비를 하고 있다. ***넥스트벳 스포츠에서 프리미어리그의 최신 소식을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