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슨 퓨리VS프란시스 응아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역대급 크로스오버 대결 예정
복싱 헤비급 챔피언 타이슨 퓨리가 10월 28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프로 복싱 경기에서 종합격투기(MMA) 선수인 프란시스 은가노와 깜짝 크로스오버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은가노가 세계 최고의 종합격투기 프로모터인 UFC를 떠난 이후 몇 달 동안 그에 대한 추측이 난무했기에 이번 경기가 더 주목을 받고 있다.
퓨리의 팀은복싱 규칙에 따라 “세 명의 심판이 링사이드에서 10점 만점의 점수를 매기는 시스템을 채택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시합의 구체적인 라운드 수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넥스트벳의 매력적인 베팅 배당률과 함께 복싱 경기를 시청하세요.
WBC의 챔피언인 퓨리의 가장 최근 경기는 12월이었으며, 그는 10라운드 만에 데릭 치소라에게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지난 3월 올렉산드르 우식과 세계 타이틀을 놓고 펼치는 대결에 대한 논의가 결렬되면서 퓨리는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은가노와의 대결을 추진하게 되었다.
퓨리는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며 ” 프란시스 은가노는 세계에서 가장 강한 펀처로 알려져 있지만, 나에게 맞았을 때 그가 어떻게 반응하는지 보고싶다. 하루 빨리 그와 경기를 치르고 싶다”고 말했다.
UFC 헤비급 챔피언 출신인 은가노는 커리어 내내 강력한 펀처로 명성을 쌓아왔으며, UFC 프로 경기 20전 중 17승을 거두며 12번의 KO승을 기록했다.
은가노는 지난해 4월 퓨리가 딜리안 화이트에게 승리한 이후 퓨리와의 크로스오버 시합에 대한 열망을 드러내며 “지난 3년 동안 타이슨을 링에서 만나기를 기다려왔다. 복싱과 최고의 복서가 되는 것은 항상 내 꿈이었다. MMA 헤비급 챔피언이 된 후인 지금 가지게 될 이번 경기는 내 꿈을 실현하고 지구상에서 가장 강한 남자로서의 입지를 굳힐 수 있는 기회다”라고 말했다.
WBC는 퓨리에게 타이틀전을 치를 도전자의 부재로 인해 비타이틀전을 특별히 허가했기에 이번 경기에는 관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로 다른 격투 스포츠 종목의 두 거물급 선수가 격돌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퓨리와 은가노의 대결은 전 세계 격투기 팬들의 관심과 상상력을 사로잡고 있다. 경기 날짜가 다가오면서 팬들의 기대감은 계속 커지고 있으며, 전 세계가 이 대결을 기다리고 있다. ***넥스트벳 스포츠에서 복싱 세계의 최신 소식을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