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파리 마스터스 8강 진출…다음 상대는 홀게르 루네
노박 조코비치가 파리 마스터스에서 예상치 못한 역전패를 당할 위기를 극복하고 탈론 그리에크스푸르를 4-6, 7-6(2), 6-4로 물리치며 8강에 진출했다.
조코비치는 어렵게 따낸 이번 경기 승리로 15연승을 달성하며 페퍼스톤 ATP 랭킹 1위 자리를 더욱 공고히 했다.
조코비치는 현재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페퍼스톤 ATP 라이브 레이스 투 토리노에서 카를로스 알카라즈를 670점 차이로 앞서며 독보적인 실력을 입증하고 있다. 알카라즈는 파리 마스터스 32강전에서 러시아의 로만 사피울린에게 역전패를 당하며 1위 탈환과는 거리가 멀어졌다. ***넥스트벳의 매력적인 베팅 배당률과 함께 역대 최고의 테니스 경기를 지켜보세요.
위장 문제로 고생하고 있다고 밝힌 조코비치는 그리에크스푸르와의 경기에서 컨티션 난조로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그리에크스푸르가 경기 내내 높은 수준의 플레이를 선보였음을 인정하면서 그의 노력과 성과를 칭찬했다.
조코비치는 “지난 며칠 동안 복통으로 고생했고, 컨디션이 좋지 못했다”며 자신의 고충을 털어놓았다. 그는 그리에크스푸르가 충분히 승리할 수도 있었다며 상대의 경기력을 칭찬했다.
1세트를 내준 조코비치는 타이 브레이크로 이어간 2세트에서 경기의 주도권을 되찾았다. 조코비치의 이번 시즌 타이브레이크 기록은 27-5로 ATP 투어에서 가장 좋은 기록이다.
그리에크스푸르는 조코비치를 상대로 화려한 서브 플레이를 선보이며 첫 세트를 가져왔고, 2세트에서도 브레이크 포인트를 만들며 계속해서 우위를 점했다. 하지만 조코비치의 노련함과 타이 브레이크 스킬이 결국 승리를 결정지었다.
노박 조코비치는 파리에서 열리는 ATP 마스터스 1000 대회에서 8강에 진출하며 이번 시즌 랭킹 1위 자리 굳히기에 들어갔다. 파리 마스터스 통산 7번째 우승을 노리고 있는 조코비치는 8강에 진출한 유일한 톱4 시드로 강력한 우승 후보다.
8강에 진출한 조코비치는 6번 시드 홀게르 루네와 맞붙게 될 예정이다. 이번 경기는 두 선수의 네 번째 렉서스 ATP 헤드투헤드 맞대결이며, 시리즈 전적은 2-1로 루네가 앞서 있다. 조코비치는 작년 파리 마스터스 결승과 이번 시즌 이탈리아 오픈 8강에서 루네에게 당한 패배를 설욕하고자 한다.
조코비치는 이번 승리로 페퍼스톤 ATP 랭킹에서 2주 연속 커리어 하이를 달성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조코비치의 파리 마스터스 여정은 계속되고 있으며, 테니스계는 이번 대회에서 조코비치가 어떤 경기를 보여줄지 기대하고 있다. ***넥스트벳 스포츠에서 테니스 세계의 최신 소식을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