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인터 밀란의 수문장 안드레 오나나 영입 마무리 단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인터 밀란과 안드레 오나나 영입에 구두로 합의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새로운 주전 골키퍼를 찾는 작업이 거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
여러 언론으로부터 칭찬을 받아온 오나나는 인터 밀란에서 한 시즌을 보낸 후 프리미어리그 이적설에 휩싸여 왔다. 카메룬 출신으로 아약스에서 에릭 텐 하흐 감독과 함께 했던 그는 인터 밀란에서 41경기에 출전해 19번의 클린 시트를 기록하며 재능을 뽐냈고, 팀이 챔피언스리그에서 맨체스터 시티와의 결승전에 진출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넥스트벳의 매력적인 축구 베팅 배당률과 함께 좋아하는 프리미어리그 팀을 응원하세요.
이스탄불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이후 맨시티의 호셉 과르디올라 감독은 오나나의 패스와 팀 플레이 기여 등 그의 뛰어난 능력을 칭찬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오나나 사이의 개인 계약 조건은 이밎 이달 초 논의를 마쳤으며, 두 구단 간의 이적료 협상만 남은 상황이었다. 하지만 최근 언론인 루디 갈레티가 트위터를 통해 구두 합의가 이루어졌다고 밝히면서 계약이 어느정도 갈무리된 것으로 보인다. 갈레티에 따르면 이적료는 약 4,200만 파운드(약 5백만 달러)에 추가적으로 5백만 파운드가 더 더해질 것으로 예상돈다. 아직 몇 가지 세부 사항을 조율해야 하지만, 오나나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합류하기를 원하고 있기에 이적은 거의 완료 단계에 접어들었다.
오나나 영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이적 시장 비즈니스는 여기서 끝나지 않을 수도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센터 포워드 앙토니 마르시알을 포함해 최대 13명의 선수를 이적 시장에 내놓을 생각인 것으로 알려졌다. 마르시알이 팀을 떠나면 레프트 윙어인 마커스 래쉬포드가 다시 한 번 중앙 공격수의 역할을 맡게 될 수도 있다.
골키퍼 보강과 더불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새로운 공격수 영입에도 열심이다. 아탈란타의 라스무스 회이룬이 맨유의 타겟으로 떠올랐고, 맨유는 아탈란타에 선수 포함 이적을 제안했다.
그러나 아탈란타는 맨유의 제안에 관심을 보이지 않은 채 이적료 전액을 지불해야 회이룬을 영입할 수 있을 것이라 답했으며, 회이룬의 이적료는 약 8,500 만 파운드 수준으로 알려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다른 공격수 영입 옵션은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의 랜달 콜로 무아니다. 오나나에 대한 계약이 거의 완료됨에 따라 맨유는 다가오는 시즌을 앞두고 스쿼드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공격수 확보에 더욱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넥스트벳 스포츠에서 프리미어리그의 최신 소식을 받아보세요.